31일 베트남 증시는 0.43% 상승하며 1191.44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은 3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VN지수는 장중 한때 1190선을 돌파했고 결국 5포인트(5.08)를 넘어 오르며, 지난 7거래일 동안 가장 높은 지수를 보였다.
VN지수의 호찌민증권거래소(HoSE)는 222개 종목이 상승하고 270개 종목이 하락했다.
총 거래액은 전날 거래일에 유입된 17%에서 14%가 빠지며 14조6000억 동(VND)으로 약 미화 6억3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VN30지수도 1196.24포인트로 0.45%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베트남 최대 민간 대기업 빈그룹(VIC)이 0.77%, 자회사 빈홈스(VHM)는 1.04%, 빈리테일(VRE)이 0.31%로 각각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어 사이공맥주(SAB) 2.86% 상승, 마산그룹(MSN) 4.52% 상승하며 이날 장에서 높은 상승률을 보인 종목으로 수위를 차지했다. 반면 노바랜드(NVL) -0.25%, 패트롤리맥스(PLX) -0.72%로 각각 하락했다.
업종별로 도매업 -0.06%, 부동산업 0.59%, 보험업 -0.54%, 증권업 -0.03%, 정보통신업 0.57%을 기록했다.
베트남 국유은행들의 경우 비엣콤뱅크(VCB)는 개장가를,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은 0.23% 상승했지만, 베트남은행(CTG) -0.62%, 군사은행(MBB)은 -0.53% 각각 하락했다.
민간은행 부문 종목은 테크컴뱅크(TCB) 0.87%, VPB뱅크(VPB) -0.67%, 아시아커머셜은행(ACB)은 개장가를 유지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그리고 사콤뱅크(STB)는 4.63% 급등하며 자사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1.96% 상승하며 286.67포인트를 기록했고,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0.97% 상승한 81.41포인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