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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세모녀 살인범 신상공개하라"…청원 2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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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아파트 세 모녀를 살인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의 신상공개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지난 29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노원 일가족 3명 살인사건의 가해자 20대 남성 신상공개 촉구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시작됐다. 해당 청원은 사흘째인 31일 오후 5시 55분 기준 참여 인원이 20만명을 넘었다.

청원인은 "가해자가 자해를 시도해 치료 중이므로 아직 제대로 밝혀진 바는 없지만, 일가족 3명이 죽임을 당한 것은 확실한 사실"이라며 "작정을 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 또한 확실한 사실이다. 가해자의 신상을 이른 시일 내에 공개 바란다"고 촉구했다.

청와대는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청원에 대해서는 담당 비서관이나 부처 장·차관 등을 통해 공식 답변을 낸다.

한편, 범행 이후 자해한 피의자 A씨는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은 지난 26일 발부됐지만, 진술을 듣기 어려워 경찰이 조사에 착수하지 못한 상황이다.

경찰은 피의자와 큰 딸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두 사람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해 통신내역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두 사람이 게임에서 만났다는 설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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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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