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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토레 페라가모, 3월 25일부터 'SETA' 전시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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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가 2021년 3월 25일부터 2022년 4월 18일까지 <SETA> 전시를 진행한다.

창립자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딸, 풀비아 페라가모 비스콘티(Fulvia Ferragamo Visconti)는 1970년대부터 실크에 완벽하게 매료되어 있었으며, 수 세기 전 중국에서 탄생한 실크라는 놀라운 소재에 대한 그녀의 열정은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프린트 디테일과 만나 실크의 마법이 브랜드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했다.

<SETA> 전시 기획은 이탈리아 피렌체에 위치한 살바토레 페라가모 뮤지엄과 페라가모 파운데이션의 디렉터 스테파니아 리치(Stefania Ricci), 국제 전시 제작자 주디스 클락(Judith Clark)이 담당했으며 총 9개의 섹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Section 1 : 페라가모와 컨템포러리 중국 아티스트 쑨 위안(Sun Yuan) & 펑 위(Peng Yu)와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볼 수 있다. 살바토레 페라가모 스카프에 드로잉 작업을 했으며 SETA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다.

△Section 2 : 중국의 비단 제조업과 중국의 영향력 있는 예술품들을 전시하는 공간.

△Section 3: `영감(Inspirations)`을 주제로 페라가모 실크 프린트의 영감이 된 참고 문헌과 상징적 문화 연구에 대해 다루고 있다.

△Section 4: `플라워(Flower)`를 주제로 실크 스카프, 직물, 드로잉, 스케치, 참고 문헌 등을 정원에서 연상시키는 설정으로 스카프를 해설한다.

△Section 5: 1959년 지이 트른카(Ji?? Trnka) 감독의 `A Midsummer Night`s Dream`에 매료된 풀비아 페라가모(Fulvia Ferragamo)의 스카프 컬렉션이 되살아나는 단편 영화를 위한 공간이다.

△Section 6: 자연사 박물관의 아카이브를 재구성한 세팅 속에서 플라워 패치워크로 이루어진 동물 테마의 스카프들을 볼 수 있다.

△Section 7: 전시의 주제를 해석하는 젊은 창의력을 위한 공간으로, 플로렌스의 포르타 로마나 예술학교 학도들이 탄생시킨 작품을 선보인다.

△Section 8: 살바토레 페라가모 아카이브의 역사적 슈즈 라인에서 창조되고 발전된 실크 스카프를 선보인다.

△Section 9: 페라가모의 서로 다른 시기의 컬렉션 무드를 재구성한 각각의 방에, 각각의 스카프를 세팅하여 재현한다. (70년대, 80년대, 90년대, 2000년대~2020년대까지의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실크를 통해 브랜드의 가치와 문화에 대한 여정을 이야기하고 헌사하기 위한 이번 전시회는 실크 액세서리, 스카프, 넥타이를 상징적인 라인으로 보유하고 있는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풍부한 아카이브를 통해 특별한 창조적 직관과 고도의 장인 정신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실크 프린트의 창작 과정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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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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