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과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가수 유정이 `꼬북칩`의 모델로 발탁됐다.
오리온은 스낵 `꼬북칩`의 모델로 4인조 인기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유정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팬들이 `꼬북좌`라는 애칭까지 만들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오리온 공식 SNS, 고객센터 등을 통해 수많은 모델 요청을 보낸데 따른 결정이다.
앞서 팬들의 성원에 답하기 위해 꼬북칩 담당 마케터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브레이브걸스 응원글은 10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팬과 소비자들의 성원을 고려한 오리온은 그녀의 밝고 경쾌한 이미지가 꼬북칩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포장지 위에 모델의 얼굴을 담은 한정판 제품을 5월부터 생산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모션도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다.
홑겹의 스낵 2~3개를 한번에 먹는 듯한 식감이 특징인 꼬북칩은 `콘스프맛`, `달콩인절미맛`과 더불어 작년 하반기 최고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은 `초코츄러스맛` 등 3종으로 인기몰이 중에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브레이브걸스 유정 특유의 발랄하고 밝은 에너지와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힘입어 꼬북칩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소통을 중시하는 MZ세대와 함께 더욱 사랑받는 꼬북칩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