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콘텐츠 제작 게임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NFT 마켓플레이스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더 샌드박스는 NFT을 활용해 게임 사용자들이 직접 가상 공간과 아이템 제작이 가능한 블록체인 게임이다. 게임 내 아이템 및 캐릭터 제작 도구 복셀에딧(VoxEdit)을 통해 누구나 어렵지 않게 NFT를 제작할 수 있다. 금번 출시되는 NFT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NFT 제작자들은 자신의 작품 공유 및 판매가 가능하다. 마켓플레이스에서는 캐릭터, 장비, 패션, 아트 등 4종류의 NFT 자산 거래가 가능하다.
베타 버전에서는 더 샌드박스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 펀드에 소속된 46명의 아티스트들이 제작한 107개의 NFT만 우선적으로 공개될 예정으로 추후 누구나 자신이 제작한 NFT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NFT를 판매한 금액의 95%는 NFT 제작자들에게 지급되며 나머지 5%는 크리에이터 육성 펀드의 지원 자금으로 활용된다.
이요한 더 샌드박스 한국 담당 매니저는 "NFT 마켓플레이스를 바탕으로 크리에이터 중심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하며 "향후 출시될 더 샌드박스 프리시즌 알파 게임을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