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플랫폼 네오시스템즈가 발효해삼 화장품 전문기업 휴셀바이오와 `로지스허브 택배플래너` 물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오시스템즈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제품 입출고, 재고관리, 택배 포장 및 발송 등 모든 물류 프로세스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로지스허브 택배플래너` 서비스를 휴셀바이오에 제공할 예정이다.
4PL 물류 서비스 `로지스허브 택배플래너`는 스타트업이나 소상공인, 개인사업자 등 자체적으로 물류관리가 어려운 온라인 셀러를 위한 맞춤형 원스톱 물류 서비스다. 네오시스템즈의 클라우드형 물류관리 플랫폼인 `로지스허브`의 기술과 인력을 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보다 전문적이고 경제적인 물류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로지스허브 택배플래너`는 네오시스템즈의 22년의 물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1:1 상담을 통해 업체별 규모와 니즈에 따른 최적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재고보관, 유통가공, 택배발송, 물류시스템 등 업체가 필요한 서비스만 선택해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네오시스템즈 `로지스허브`는 물류에 IT기술을 접목시켜 다양한 분야별 물류 업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클라우드형 플랫폼으로, WMS(창고관리), TMS(운송관리), FNS(화물정보망), LBS(차량관제), EIMS(수출입 물류관리) 등 다양한 물류 관리 시스템을 초기 구축 부담 없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네오시스템즈 관계자는 "비대면 소비 확산과 함께 물류 유통량이 증가하면서 규모가 작은 온라인 셀러들 사이에서도 물류 관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로지스허브 택배플래너는 소량 물량이라도 전문적인 물류 관리 솔루션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물류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초기 창업자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시스템즈는 최근 엔케이맥스, 노브가든, 류마앤정바이오 등 다양한 기업과 물류 서비스 제휴를 연이어 체결하며 신규 서비스 영역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