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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기대감에 中企 경기전망 회복세…4월 경기전망 4.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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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접종 본격화와 4차 재난지원금 지원에 따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3월 15일부터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4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는 80.5로 전월대비 4.3p 상승했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19.9p 높아진 수치이며, 2월(69.3)과 3월(76.2)에 이어 3개월 연속 반등세로 나타난 것이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의 4월 경기전망은 88.2로 전월대비 1.9p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76.5로 전월대비 5.5p 상승했다.

제조업에서는 음료(84.1→97.2), 자동차및트레일러(93.3→104.5), 의복,의복액세서리및모피제품(66.0→76.2) 등을 중심으로 17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기타운송장비(95.6→87.5), 금속가공제품(91.1→84.2) 등을 중심으로 5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74.5→79.9)이 5.4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70.3→75.8)은 전월대비 5.5p 상승하였다.

서비스업에서는 예술,스포츠및여가관련서비스업(52.3→74.8)과 교육서비스업(57.9→75.3)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항목별 전망을 보면 내수판매(76.2→80.8), 수출(87.2→92.6), 영업이익(72.7→76.1), 자금사정(76.2→76.9) 전망이 전월에 비해 상승했고, 역계열 추세인 고용(96.8→96.6) 전망 또한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에서는 원자재 전망을 제외한 경기전반, 생산, 내수, 수출, 영업이익, 자금사정 전망은 물론 역계열인 설비·재고·고용전망 모두 이전 3년 평균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비제조업은 수출, 자금사정 전망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악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계는 업체간 과당 경쟁, 원자재 가격상승이 주요 경영 애로 사항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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