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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대회 나간 미스 미얀마 "우리 실상 알리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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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인대회에 출전한 미얀마 대표가 국제사회에 반(反) 쿠데타 시위 중인 자국민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26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에 출전한 미얀마 대표 한 레이는 전날 인터뷰에서 "미얀마의 많은 사람이 군부의 총에 맞아 죽고 있다. 우리 국민을 도와달라. 제발 살려달라"고 말했다.

한 레이는 "지금 미얀마에서는 자유가 없다. 그것은 인권침해에 해당한다"며 "나는 미얀마 대표로서 전쟁과 폭력을 멈춰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미인대회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한 레이는 24일 진행된 각국 전통 의상 심사에서 황금 의상을 입고 `평화의 여신`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글을 올리는 등 우리 국민들을 살려달라는 메시지를 게시했다.

현편, 거리에서 민주주의를 외치던 7살의 어린아이가 군경의 총에 맞아 숨지는 등 미얀마의 진압 수위는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한레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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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janga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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