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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집값 전망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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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가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26일 한국은행의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5로, 한 달 전보다 3.1포인트 올랐다.
석 달 연속 상승하면서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해 1월 104.8 이후 처음으로 100을 넘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등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하는데, 100보다 낮으면 장기평균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한은 관계자는 "CCSI 산출에 쓰이는 6개 지수 중 가계수입전망지수를 뺀 나머지 5개 지수는 전체적인 장기 평균선에 근접했다"며 "(코로나19 이전)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하면 바로 소비를 더 많이 하려는 심리는 커진 분위기"라며 CCSI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CCSI에는 들어가지 않는 지수 중 주택가격전망지수는 한 달 사이 5포인트 내렸다.
작년 말까지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으나 올해 1월부터 석 달 연속 내림세다.
한은 관계자는 "정부가 발표한 대도시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의 하나인 신규 공공택지 추진 계획 발표로 집값 상승 기대심리가 약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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