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시가 올해만 43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건설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노이시 인민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계획을 발표하며 지난 2018년~2020년 동안 논의를 마친 산업단지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1분기에 1곳, 2분기에 23곳 이어 3분기에 13곳 마지막으로 올 4분기에 6곳의 산업단지 건설을 시작하게 된다고 전했다.
하노이시는 최소 20곳의 산업단지에는 기술적인 사회기반시설(technical infrastructure)을 갖추게 된다고 전하며, 이어 "최소 10곳에서 많게는 15곳의 산업단지는 건설 자금 충당을 위한 대대적인 투자유치도 병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 건설될 43곳의 산업단지 모두 동기식(synchronous) 기술 인프라를 갖추게 되며, 표준화된 하수 처리소도 설치되는데, 관련 시설들은 베트남 현행 법률 규정에 따라 관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노이시 인민위원회는 산업단지 건설을 위한 투자 유치에 대해 "국내외 투자자들을 위해 투자 절차를 단축하고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투자 조건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