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이 크게 줄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8만7,021건으로 집계돼 전월(9만679건)과 지난해 2월(11만5,264건) 대비 각각 4.0%, 24.5%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4만7,433건)은 전월 대비 0.6%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28.6% 감소했다. 지방(3만9,588건)은 전월과 전년 대비 각각 9.1%, 18.9% 줄었다.
유형별로 아파트(6만57건)는 전월과 전년 동월 대비 각각 6.7%, 31.5% 감소, 아파트 외(2만6,964건)는 전월 대비 2.5% 증가한 반면,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했다.
올 2월 전월세 거래량은 기간별로 등락폭이 컸다.
총 19만9,157건이 집계됐는데, 이는 전월(17만9,537건) 대비 10.9% 증가, 전년 동월(22만4,177건) 대비 11.2% 감소한 것이다.
지역별로 수도권(13만762건)은 전월 대비 12.1%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2.5% 감소했다.
지방(6만8,395건)은 전월 대비 8.8% 증가, 전년 동월 대비 8.4% 줄었다.
유형별로 아파트(9만1,541건)는 전월 대비 7.8% 증가, 전년동월 대비 17.4% 감소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11만4,730건)은 전월 대비 8.3%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4.2% 감소했다.
월세 거래량(8만4,427건)은 전월 대비 14.7%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6.7% 줄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