돕는사람들이 운영하는 치킨플러스가 이달 초 대만 타이베이에 첫 매장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치킨플러스는 창업 1년 만에 가맹점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국내에서의 빠른 성장에 이어, 동남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특히 동남아 시장에서 주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치킨플러스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일본에 이어 지난 5일에는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에 1호점을 개점했다.
KMC 한영 인터내셔널 트레이드와 라이선스 계약으로 1호점을 열었으며 이 매장은 앞으로 대만에서 K-치킨의 맛을 알리기 위한 치킨플러스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치킨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대만 타이베이점에서는 코로나19에도 한국의 치킨을 맛보기 위해 길게 줄을 서는 등 벌써부터 현지인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치킨플러스는 최근 신규 가맹점 창업 후 매출이 본사가 제시한 매출보다 미달될 경우 최대 2천만 원을 보상하는 ‘안심창업제도’를 선보이는 등 가맹점주와 동반성장이 가능한 창업 모델을 구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