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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ESG 주제로 '2021 사회공헌 혁신 포럼' 개최

환경·사회문제 생각하는 '착한 소비' 확산
기업의 ESG 투자와 연계한 민관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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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와 연계해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오는 25일 개최한다.
서울시는 `2021 서울 사회공헌 혁신 포럼`이 지속가능 경영의 핵심인 "`ESG`가 무엇이고 왜 이슈인가"를 주제로 ▲투자자 측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ESG와 CSR 연계 방향 설정 제안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발표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기업 경영의 화두가 되고 있는 ESG 경영은 국내 기업에게도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가 되고 있다.
그동안 기업은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경영을 최고의 가치로 삼았다면, 이제는 환경(기후 변화,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 등)을 보호하고 사회적 책임(인권, 노동 관행, 지역 사회, 소비자 등)을 실천하는 등 이해관계자를 고려한 경영이 핵심이 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업의 ESG 경영과 사회 공헌을 접목하기 위한 민관 협력 방향 및 준비 과정 등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나눌 계획이다.
첫번째 발표는 이수원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책임투자팀장이 투자자 측면에서 ESG 투자를 늘리는 이른바 `착한 기업`의 사례를 소개하고, 두번째 발표는 유승권 이노소셜랩 이사가 20여년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업무를 담당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ESG란 무엇이고 왜 이슈인지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마지막 발표는 김홍탁 쏘셜공작소 최고개인정보책임자가 `크리에이티브 관점에서 ESC와 CSR 연계 방향 설정`을 주제로 해외 사례 등을 포함해 발표, 이어지는 종합 토론에서는 각 영역에서의 ESG 정의를 이해하고,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민수홍 사회혁신담당관은 "친환경 투자, 인권과 사회적 약자 보호, 공정과 윤리 경영, 준법 등이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과 직결되어 미래 세대의 소비 의사 결정에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서울시는 공공이 가진 자원과 기업의 ESG 경영을 연계한 사회공헌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구체적인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기업의 사회공헌 담당자와 비영리 기관, 서울시 및 지방자치단체, 투자 출연기관 담당자 등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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