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진화 부부가 화해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떠들썩했던 부부싸움을 끝내고 갈등을 봉합한 함소원-진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18세 연상연하 부부인 함소원과 진화는 프로그램에서 잦은 갈등을 드러내며 결국 이혼설이 불거졌다. 진화가 중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짐을 쌌다는 일부 보도까지 흘러나온 가운데, 함소원은 SNS를 통해 "가정을 지키겠다"는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오랜만에 `아내의 맛`에 출연한 함소원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함소원은 진화가 현재 한국에 있고 화해를 했다면서 "이번 일 이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진화 씨가 바람을 쐴 수 있는 시간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진 방송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가 허심탄회한 대화와 함께 중국마마의 지원사격으로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둘 만의 데이트에서 함소원은 "조금이라도 이혼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냐"고 물었고, 진화는 "지금까지 당신과 결혼할 걸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는 대화를 주고받으며 앙금을 털어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