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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7% '코로나가 스트레스', 백신 접종은 68%가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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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코로나 방역정책 국민인식 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사 기간은 3월 17일부터 18일까지이며,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7%는 `평소 코로나19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우리나라가 코로나로부터 안전한지에 대한 답은 `안전하지 않다`가 45%, `안전하다`가 53.6%, `잘 모르겠다`가 1.5%로 의견이 갈렸다.

코로나 감염시, 피해 정도에 대해서는 86.6%의 국민이 심각할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스스로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90%가 넘는 국민이 마스크를 쓰고 있으며, 5인 이상 사적모임도 자제하고 있다고 답했다.

코로나 백신을 맞겠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68%(접종을 받지 않은 응답자 대상)가 가족이나 스스로의 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해서 등의 이유로 접종에 대한 긍정적인 의사를 보였다.

접종을 망설이는 이유는 이상반응에 대한 우려나 백신 효과 불신으로 나타났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야 우리 사회가 집단면역을 형성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다"며 "정부는 백신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소통하고 있으며, 이상반응에 관해서는 더욱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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