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EU시장으로 곤충으로 만든 식품 수출한다 [KVINA]

베트남 곤충기반식품이 유럽연합(EU)으로 수출된다. 베트남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대외무역국에 따르면 베트남은 유럽연합시장에 곤충기반식품(insect-based food)을 수출할 수 있는 세계 5번째 국가가 됐다.
기존의 식품들과 달리 곤충기반식품들은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현재 유럽시장에 진입이 가장 까다로운 규정을 가지고 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규정 준수를 위해 지난해 베트남은 해당 곤충기반식품의 원산지에 대한 충분한 증거와 보장을 EC의 보건 및 식품안전사무국(DG SANTE)에 제출한 바 있다.
이에 유럽연합은 EU시장에 베트남산 곤충기반식품의 수입과 유통 및 판매를 허용한 것으로 이 산업에 대한 베트남은 의미있는 결정을 받은 것이다.
이번 EU규정 준수와 승인은 향후 베트남 식품산업이 더욱 확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