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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디지털산업혁신펀드 1호 1,020억원 결성…5년간 4천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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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산업 디지털전환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앞으로 5년간 총 4,000억원 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AICBM(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Mobile)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공정·제품·서비스 혁신을 추진하는 디지털혁신기업에 투자하는 ‘디지털산업혁신펀드 1호‘를 1,020억원 규모로 결성하고 본격적인 투자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산업부와 펀드운용사(L&S 벤처캐피탈, 산은캐피탈) 및 출자자(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등은 22일 `디지털산업혁신펀드 1호 결성식`을 개최하고 향후 펀드 투자 및 운용방안을 논의했다.
그간 산업부는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글로벌 밸류체인(GVC) 재편에 대응하고 산업 디지털전환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디지털산업혁신펀드 조성을 추진해왔다.
동 펀드는 당초 결성 목표금액인 800억원보다 220억원을 초과하여 결성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디지털산업혁신을 선제적?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투자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향후, 운용사는 AICBM 기술을 접목하여 생산공정 및 제품·서비스 혁신을 추진하는 디지털산업혁신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펀드 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금번 결성된 디지털산업혁신펀드 1호를 시작으로 우리 산업의 디지털전환 촉진을 위해 총 4,000억원 규모의 디지털산업혁신펀드를 총 5년에 걸쳐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에도 총 800억원 규모의 디지털산업혁신펀드 2호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며, 상반기 중 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본격적인 조성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펀드 외에도 총 2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협약(신용보증기금, 신한은행)을 통해 디지털전환에 필요한 자금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상모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디지털 산업생태계 전환 및 글로벌 밸류체인(GVC) 재편 속에서 우리 기업의 생존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디지털산업혁신은 필수요건이 되었다”고 강조하며, “우리 산업계가 디지털 전환시대의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디지털혁신기업 발굴 및 금융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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