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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정주영 20주기…범현대가, 청운동 자택서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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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0주기를 맞아 범현대 오너일가가 고인의 자택에 모였다.

2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의 20주기를 하루 앞둔 이날 저녁 서울 종로구 청운동 옛 자택에서 현대가 가족들이 모여 제사를 지냈다.

이날 제사에는 정 명예회장의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부인과 함께 참석했다. 이후 정 명예회장의 아들인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이사장과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몽일 현대기업금융 대표이사가 속속 모습을 드러냈다.

정 명예회장의 며느리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조카인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을 비롯해 손자녀인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대표이사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정성이 이노션 고문과 남편 선두훈 대전선병원 이사장도 자리했다.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의 어머니인 이행자 여사와 부인인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도 참석했다.

이날 제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참석자별로 시간대를 나눠 순차적으로 제사를 지내고 나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 명예회장의 부인 변중석 여사의 14주기 제사도 이날 같이 지냈다.

매년 아산의 기일을 전후로 범현대가 가족과 그룹 임직원이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선영을 찾아 진행하던 참배는 코로나19 확산 분위기를 고려해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정의선 회장과 다른 그룹들은 21일 전후로 선영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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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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