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신성장 동력 발굴을 목적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기업 주도형 벤처 캐피탈(CVC) 자회사를 출범한다.
이를 통해 넥센타이어는 자동차 센서 및 AI, 전기차,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사업 분야의 혁신적 신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들에 투자 할 계획이다.
사업군은 기존 타이어 사업에 한정하지 않고 모빌리티 전 분야를 탐색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CVC 법인 `Next Century Ventures`의 대표는 넥센타이어 전략기획실장인 이진만 섹터장이 겸직한다.
이 섹터장은 실리콘밸리 벤처 캐피탈 출신으로, 넥센타이어 기존 사업의 혁신과 신사업 발굴을 이끌고 있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스타트업에 대한 단순 투자가 아닌 동반 파트너로 육성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9년에도 세계적인 스타트업 투자·육성기업인 `플러그 앤 플레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