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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X김다미, ‘그 해 우리는’ 캐스팅…‘마녀’ 첫 만남에 이은 새로운 케미스트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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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엔의 첫 오리지널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이 최우식, 김다미 두 배우의 캐스팅을 확정하며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

<그 해 우리는>은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헤어진 연인이 10년 전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역주행 인기로 인해 다시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 당하게 되면서 겪는 두 남녀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다룬 로맨스 코미디이다.

최우식은 <그 해 우리는>에서 최웅 역할을 맡았다. 최웅은 마냥 속 없고 자유로운 영혼처럼 보이지만, 인생 처음으로 갖고 싶은 것이 생기면서 숨겨둔 진심을 꺼내는 인물이다. 대한민국 최초 아카데미 수상작 영화 <기생충>으로 전세계가 주목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최우식은 최근 예능 ‘윤스테이’를 통해 타고난 다정함과 특유의 편안한 매력을 어필하며 대세 스타로 성장 중이다.




또한 충무로 최고의 블루칩인 김다미는 <그 해 우리는>에서 국연수 역할을 맡는다. 국연수는 학창시절에는 1등이 인생 최고의 목표였지만 지금은 마음 속 상처를 안고 현실에 적응해 치열하게 살아가며 어른이 되어가는 인물이다. 영화 <마녀>로 `괴물신인` 타이틀을 거머쥔 김다미는 최근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20대를 대표하는 차세대 주자가 되었다.

특히 이 두 배우는 영화 <마녀>에서 쫓고 쫓기는 사이로 강렬했던 만남에 이어, 전혀 다른 두 남녀의 십년을 넘나드는 인연을 통해 요즘 세대의 꿈과 사랑, 인생과 성장을 보여주며 가장 트렌디한 성장 로맨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캐스팅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스튜디오엔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16부작 드라마로 올 하반기 제작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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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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