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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스위스, 저탄소 시대 유망주 [월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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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스위스, 저탄소 시대 유망주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내에서는 친환경과 관련된 테마들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종목들은 최근 높은 밸류에이션과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 속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크레디트 스위스는 관련 테마들이 여전히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저탄소 시대에는 태양광, 에너지 효율, 수소와 관련된 종목들에 집중해야 된다고 전했습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태양광과 관련된 테마로 선런을 추천했습니다. 선런은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가정용 태양 전지판 및 배터리 공급 업체입니다. 최근 지속 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덕분에 태양광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면서, 관련 지원 정책도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크레디트 스위스는 클린테크 분야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선런이 지난 달 25% 넘게 하락했다고 덧붙였는데, 투자자들이 오히려 이번 기회를 통해 선런에 들어갈 수 있다면서 향후 선런의 주가가 최대 81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에너지 테마에서 건물과 관련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존슨 컨트롤즈를 주목했습니다. 현재 전체 온실가스의 약 40%가 건물에서 배출되는데, 향후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선 건물의 에너지 효율 문제가 부각될거라면서 이로 인해 존슨 컨트롤즈가 자연스럽게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존슨 컨트롤즈는 올해들어 32% 넘게 올랐고, 지난 12개월 동안에는 88% 상승한 바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소 테마에서는 에어프로덕츠 앤 케미컬즈를 추천했습니다. 이 회사는 산업용 가스와 화학 제품을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크레딧 스위스는 에어프로덕츠 앤 케미컬즈가 최근 진행중인 녹색 수소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두자릿수 이상의 주당순이익을 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주가의 경우에도 최대 302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홍성진 외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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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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