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네이버(NAVER)에 대해 쿠팡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으로 네이버쇼핑의 재평가가 이뤄졌다며 목표주가를 5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희 연구원은 12일 보고서에서 " 쿠팡 대비 70% 할인된 값으로 네이버쇼핑의 가치를 기존 20조8천억원에서 28조원으로 34.6% 상향 조정했다"며 "30~50%로 할인 시 네이버쇼핑의 가치는 47~65조원으로 올라간다"고 분석했다.
이어 "스마트스토어의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과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 최초로 해외 시장 성과가 확인될 경우 밸류에이션 할증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