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금성맥주’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수제맥주 랜드마크 시리즈 1000만개 판매 돌파 및 GS리테일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상품이다.
GS25는 2018년 수제맥주 랜드마크 시리즈 1탄 `광화문에일`을 선보인 이후 `제주백록담에일`, `경복궁에일`, `성산일출봉에일`, `남산에일`을 차례로 내놨다. 5종의 누적 판매량은 2년 10개월 만에 1000만개, 그 사이 수제맥주 구성비도 2.1% 수준에서 2020년 11.2%로 약 5배 이상 성장했다.
GS리테일은 2021년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종 브랜드 및 기업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단 계획이다.
금성맥주는 첫 번째 시리즈다. 캔 디자인에 추억의 `골드스타` 로고를 사용했다. 맥주 타입은 깊은 맛의 페일에일과 청량감이 있는 라거의 중간 스타일인 골든에일로 선보인다. 고객들에게 ‘가전 브랜드’와 ‘맥주’의 결합이라는 궁금증을 유발, 펀슈머의 주축인 MZ세대에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금성맥주’는 단순히 재미난 브랜드만을 컬래버레이션한 상품은 아니다. 창립 50주년의 의미를 담기 위해 상품 개발에 총 12개월이 소요됐으며, 맥주 전문가 및 담당 MD가 모여 15회 이상의 테이스팅을 통해 최적화된 맛과 향의 조합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