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쇼핑과 예능을 결합한 ‘쇼퍼테인먼트’(Shopper-tainment) 고정코너를 만들었다고 8일 밝혔다.
집 밖에 못 나오는 시청자 대신 오프라인 매장을 습격하는 매장 털기 방송 ‘털업’(4월까지 격주 방송), 핫한 신상에 대한 시청자 궁금증을 꼼꼼히 해결해주는 리얼 리뷰 방송 ’찐텐 리뷰’(매주 화요일 오후 8시) 등이다.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이어가는 라이브방송의 특성 상 시청자들의 참여를 이끄는 예능적 요소를 결합해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린다는 목표다.
이날 오후 8시에는 배스킨라빈스 매장 알바생이 알려주는 꿀팁을 담은 ‘배스킨라빈스 매장 털업’ 방송이 진행된다.
오는 9일 오후 8시에는 쇼호스트 최세영이 최근 인기 있는 에어프라이용 냉동식품 브랜드 ‘마켓프로즌’ 제품들을 직접 먹어보고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남은희 11번가 커머스혁신담당은 “쇼핑이 하나의 놀이가 되는 시대에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요소들을 계속해서 발굴해 시도하며 라이브방송 시장을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