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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그라운드, 기술사업화 모델로 보노톡스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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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그라운드, 기술사업화 모델로 보노톡스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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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장품기업들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매출감소 문제를 겪고 있는 가운데, ㈜보노톡스가 힘든 일본화장품시장에서 높은 매출을 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계 코스메슈티컬 전문기업인 ㈜보노톡스는 일본 TV홈쇼핑 1위기업인 QVC의 1차 벤더 자격을 획득하여 일본 TV홈쇼핑 화장품시장에서 판매 매진을 기록하며 규모를 넓혀가고 있으며, 일본시장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벤처투자회사이자 홍릉펀드 운용사인 케이그라운드 벤처스로부터 추가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케이그라운드 벤처스 조남훈대표는 "보노톡스의 일본시장 내 기술사업화 능력을 꾸준히 지켜봐 왔으며, 일본 내 성공신화를 바탕으로 한국시장 역 진출과 중국 등 글로벌 마켓으로 추가 진출할 수 있도록 특허기반의 투자를 결정했다" 고 전했다.

이어 조대표는 "보노톡스가 글로벌 대형 코스메슈티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의 경쟁력 있는 기술연구소를 포함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것" 이라는 계획도 내비쳤다.

케이그라운드 벤처스는 국내 유일의 IP/기술사업화 플랫폼으로 대학교 연구실, 연구소기업, 중견기업 등과 연계해 비즈니스 가치 성장에 집중하는 파트너를 발굴해 내어 기술/IP기반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투자를 위한 펀드 운용과 더불어 엑셀러레이팅 업무도 자회사(케이그라운드파트너스)를 통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엔젤펀드 조성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기술창업교육 및 컴퍼니빌딩 등이 주요 사업 분야다.


이처럼 케이그라운드 벤처스는 한국 벤처생태계에서 시장이 외면하는 어려운 분야인 기술사업화 전문분야에서의 투자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왔고 지금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보노톡스측은 이번 특허기반 투자유치와 관련하여 "자회사의 기술력과 해외시장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것" 이라고 의미를 부여하였으며, "이밖에도 국내 상장회사, 중국 등 글로벌 기업들과 추가 투자 및 해당국가 공동진출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일본시장에서 확보한 우리회사의 경쟁력을 더 강화해 글로벌시장에서 K-Beauty기업의 또 다른 신화를 쓰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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