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의 미국 유통 판매사인 인트리보(Intrivo Diagnostics)는 아마존 비지니스를 통해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의 온라인 판매를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특별한 장비 없이 10분 이내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엑세스바이오의 CareStartTM 항원진단키트는 미국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미국실험표준인증(CLIA) 면제 기관 및 전문 의료진에게 판매 가능하다.
인트리보는 아마존 비지니스를 통해 대량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를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 아마존 비지니스는 전 세계의 수백만 고객과 미국 100대 의료 기업 중 84개 기업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아마존 비지니스를 통한 판매는 의료 서비스 종사자들에게 엑세스바이오의 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트리보의 설립자인 리브 버나론은 "아마존 비지니스와의 협력을 통한 온라인 판매는 매우 중요한 이정표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보급을 확대해 의료 시스템의 부담을 완화하고, 우리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엑세스바이오는 판매 유통사 인트리보를 통해 매케슨(McKesson Medical-Surgical), 콘코던스 헬스케어(Concordance Healthcare Solutions) 및 엔디씨(NDC, Inc.)와 협력해 미국 전역으로 판매망을 구축한 바 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