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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경규' 탁재훈 "이혼 원인? 바람은 절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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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탁재훈이 `찐경규-취중찐담`을 통해 자신의 이혼을 언급했다.
3일 오후 5시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찐경규`에서는, `취중찐담 with 탁재훈, 김희철` 편이 지난 주에 이어 공개됐다.
이날 탁재훈은 밸런스 게임에서 `안 맞는 데 참고 살기`와 `이혼하고 놀림받기` 중에 후자를 선택했다.
이에 이경규는 "이혼의 원인이 뭐냐"라고 물었고, 탁재훈은 "말하자면 복잡하다"며 조심스러워 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너의 바람 때문 아니냐. 우리는 너의 이혼의 원인이 바람이라고 생각했다"며 재차 물었다.
탁재훈은 "바람은 절대 아니다. 내가 바람 피웠다면 이혼을 안 했다"고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 2001년 슈퍼 엘리트 모델 출신 이효림 씨와 결혼했으나 2015년 결혼 14년 만에 이혼했다.
(사진=카카오TV `찐경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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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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