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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 '투명버킷' 휠로더 출시…"전방 사각지대 제거"

"건설장비업계 최초 실시간 전방 투시 기능 장착, 안전성 대폭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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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가 세계최초로 모니터를 통해 버킷 너머 전면을 투시할 수 있는 `투명버킷`기능 탑재 휠로더를 출시했다. 사진은 투명버킷 기능 활용 모습.

두산인프라코어는 일명 `투명버킷` 기능을 탑재한 휠로더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투명버킷은 조종석 내 모니터를 통해 버킷 앞 전방 화면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휠로더 상하부에 설치된 카메라로 휠로더 전방을 촬영해 곡면 투영 방식으로 조합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방식이다.

그동안 휠로더 전방은 사각지대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 지적돼 왔다.

투명버킷 기능으로 운전자는 버킷 너머 사각지대를 모니터로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인프라코어 측은 건설장비에 투명버킷과 같은 전방 투시 기능을 개발·적용한 것은 자사가 세계 최초라며, 본 기술을 국내와 북미, 유럽, 중국 등에 특허 출원했다고 덧붙였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건설안전기준이 대폭 강화되면서 첨단 안전시스템이 장비 선택의 핵심이 됐다"며, "투명버킷과 같이 운전자와 주변 작업자 모두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기능들을 지속 개발해 재해 없는 건설현장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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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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