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해상물류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산업별 수출기업들은 급등한 운임료를 내서라도 해외 납기에 맞춰야 하는 상황인데 이 마저도 여의치 않다고 당국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는 컨테이너 부족 상황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또한 해상물류 운송비도 치솟았다. 업계에서는 다른 문제도 제기했다. 인프라 연결 문제를 해결해야 물류 비용 상승과 병목 현상을 제거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는 베트남이 지속적으로 물류 비용을 절감 하기 위한 많은 과제 중 하나로 베트남 당국도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출기업들은 물류비가 4배나 올랐지만 제품 가격은 오르지 않아 결국 이익을 낼 수 없어 기업들과 근로자들의 임금삭감 등 악순환은 이미 시작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