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밀드플레르(대표 김유연)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진행한 2020에코스타트업 최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에코스타트업은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 환경 분야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및 사업화를 위한 단계별 맞춤형 성장 지원을 해주는 사업이다.
아직 국내 친환경 용기 및 비 동물성 제품을 사용하는 화장품 산업은 해외에 비해 비용 문제 및 성분 문제로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지만, 최근 소비자들은 천연성분,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윤리적 화장품을 선호하는 추세이며 그 비중은 급격히 늘고 있다.
밀드플레르는 `지속 가능한 식물성 소재로만 만든 비건 제품`, `지속 가능성이 고려된 No 플라스틱 용기`, `지속 가능한 재활용 포장재`라는 까다로운 기준을 가지고 고성능의 화장품을 제작 생산하는 프리미엄 비건 코스메틱 기업이다.
밀드플레르는 작년 12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목표를 1398% 달성했다. 단순히 식물추출물을 사용한 것뿐 아니라, 용기 및 패키지까지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것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는 평가이다.
또한 밀드플레르는 제품이 생산 중인 작년 12월에 이미 해외 기업들과 업무 제휴를 맺는 등 K-클린 뷰티를 알리는 선두주자로 활동 중이다.
김유연 대표는 "이번 에코스타트업 최우수 선정을 통해 밀드플레르의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연구를 통해 피부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비건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2021년에는 신제품을 통해 동남아를 비롯하여 중국, 미국 등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K-클린뷰티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계획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