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빈스마트의 휴대전화가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의 자회사인 빈스마트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승인을 얻어 자사의 저가 시장을 노리는 3종의 휴대전화를 올해 초부터 AT&T와 손잡고 미국 전역에서 판매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빈스마트는 자사의 휴대전화기 3종(위 사진)이 미국 현지에서 각각 AT&T Fusion Z, AT&T Motivate 그리고 AT&T Maestro Plus 라는 모델명으로 월마트 등 대형 소매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현지에서 프로모션이 진행중인데 2년 품질보증을 포함한 가격은 39달러에서 89달러로 미국에서 저가 휴대전화 시장에서 중국산 휴대전화와 점유율을 두고 경쟁을 시작했다.
빈스마트 3개의 기종 모두 6인치 화면에 4G를 지원하고 안드로이드 10 운영체제에서 작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