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저소득 청소년에게 `희망나무 장학금`을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장학생 21명에게 전달하는 축하 격려금 전달식을 지난 19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NH투자증권 서울 본사에서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당 고등학교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 첫 수여식은 지난 19일 충청남도 홍성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송홍섭 NH투자증권 중서부지역본부장과 이기세 홍성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생활을 하고 대학에 진학하는 청소년들에게 격려금이 수여됐다.
`희망나무 장학금`은 NH투자증권이 2005년부터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을 선발해 등록금, 학교 운영비, 급식비 등을 지원하는 장학금 지원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622명의 학생이 선발되었으며 이번에 선발된 21명의 장학생들에게는 격려금과 함께 태블릿PC도 함께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