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723.10

  • 30.46
  • 0.65%
코스닥

942.18

  • 6.80
  • 0.72%
1/4

코로나 시국에…한글과컴퓨터 임원 87명 가평 워크숍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한글과컴퓨터 임원 87명 가평 워크숍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소프트웨어 기업 한글과컴퓨터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에 임원 워크숍을 강행해 회사 안팎에서 비판이 나오고 있다.

    18일 IT업계에 따르면, 한컴그룹 계열사 임원 전원은 19∼20일 경기도 가평의 한 리조트로 워크숍을 간다.


    한글과컴퓨터·한컴위드·한컴라이프케어·한컴헬스케어·한컴로보틱스 등 모든 계열사의 이사 이상 임원 87명이 워크숍에 참석한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도 참석하며, 김 회장의 장녀인 김연수 그룹운영실장(부사장)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컴 관계자는 "워크숍이라기보단 임원 전략회의"라면서 "매년 열리는 것인데, 각사의 한 해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거리 두기 지침에 맞춰 일정을 미루다가 최근 지침이 완화돼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지방자치단체와도 협의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참석하는 임원 87명 전원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식사 자리에 띄어 앉는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기로 했다는 것이 한컴 측 설명이다.

    한컴 측 설명은 정부가 이달 15일 발표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안에 부합하기는 한다.


    거리 두기 2단계에 따라 기업 경영활동에 필수적인 모임·행사는 수도권 99명, 비수도권 499명까지 허용되고 있다.

    다만 정부는 `법령 등에 근거한 활동으로, 시한이 정해져 있어 취소·연기가 불가하고, 경영에 필수적인 활동`으로 제한하고 있다.


    한컴그룹 직원 사이에서는 사측이 코로나19 시국에 대규모 대면 행사를 강행하는 것에 불만이 나온다.

    익명을 요청한 한컴그룹의 한 직원은 "주주총회도 아니고 임원 전략회의가 경영에 필수적인 활동인지, 꼭 1박 2일 대면 행사로 해야 하는지 의문"이라며 "온라인으로 해도 될 것 같은데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