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3명이라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따져 전날인 지난 16일의 247명보다 54명 감소했다. 16일 수치는 1월 6일의 297명 이후 41일 만의 최다 기록이었다.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월 7일 191명부터 이달 15일까지 200명대 이하를 유지하다가 16일 하루 치솟았다.
17일 확진자 수 역시 오후 6시 기준 151명에서 3시간 만에 42명 늘어난 만큼 200명을 넘길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