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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코,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준비 순항"

공모주식수 총 490만주
희망가 2만7천~3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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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통신장치 및 우주항공전자 전문기업 제노코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는 490만주며, 공모 희망가는 2만7천~3만3천원이다.

3월 9일~10일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3월 15일~16일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상장 예정일은 미정으로 향후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한국거래소 시장공시시스템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회사는 DB금융투자가 맡았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회사는 최대 162억원을 조달한다.

우주항공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위성통신 장비 및 부품 국산화에 앞장서온 제노코는 위성탑재체, 위성지상국, EGSE 및 정비장비, 항공전자 등 사업 영역 다각화를 통해 지속 성장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차세대 중형위성에 위성탑재체인 X-Band Transmitter(이하 X-밴드 송신기)를 탑재하는 실적과 함께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2019년 매출액은 K-IFRS 기준 329억원으로 최근 3개년 연평균 8.3%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위성탑재체 핵심 장치인 X-밴드 송신기 외에도 Airbus D&S와 수행한 ANASIS-2 위성지상국과 방위산업분야의 안정적인 매출 시현을 기반으로 영업이익 36억원, 영업이익률 10.9%로 수익성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

또한, 정부가 우주개발진흥법, 제3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를 통해 파급력이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 우주 부품의 국산화를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위성통신 분야에서 다수의 기술 국산화 경험을 가진 제노코가 그 수혜를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태삼 제노코 대표이사는 “당사는 그간 우주항공 부품과 장치 등을 국산화하면서 국내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오는 3월 20일 당사의 X-밴드 송신기가 탑재된 차세대 중형위성 1호의 성공적인 발사로 Space Heritage를 확보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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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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