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경상남도 거제에서 `더샵 거제디클리브`를 내달 선보인다.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위한 특화설계가 거제시민에게 주목받고 있다.
더샵 거제디클리브는 경상남도 거제시 상동동 765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전용면적 74~98㎡ 1288세대 규모다. 타입별로는 ▲74㎡ 263세대 ▲84㎡ 955세대 ▲98㎡ 70세대로 구성되며, 평면을 판상형과 타워형으로 설계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리뉴얼된 더샵을 경남에서는 거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만큼 다채로운 특화설계를 통해 입주민의 주거공간에 대한 만족도와 쾌적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더샵 거제디클리브는 외관특화로 멋을 살렸다. 단지 외관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와 더샵이 협업해 개발한 `코랄리나 패턴`을 적용해 세련미를 선보인다. 예술가의 작품을 입혀 단순한 주거공간에서 예술작품으로 느끼도록 디자인에도 힘썼다. 단지의 상징이자 자부심이 될 문주 또한 멘디니의 통일된 디자인으로 멀리서도 한눈에 웅장함과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서도 다양한 상품을 구성했다. `안면인식 로비폰`은 최첨단 안면인식 원패스 시스템으로 별도의 모션 없이 공동현관을 통과, 동시에 엘리베이터도 자동 호출된다. 포스코ICT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AI) 안면인식 모델을 적용했다. 특히 안면인식 성공률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공인 인증 테스트에서 99.9% 정확도를 달성,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AI가 인지한다. 별도의 기기 없이 개인 스마트폰, 노트북과 PC 웹캠을 이용해 촬영한 사진으로 간편하게 등록 및 사용이 가능해 입주민의 편의를 도모했다. 더불어 지문과 홍채가 아닌 비접촉식인 안면 인식으로 위생적이다.
`엘리베이터 UV-C살균조명`은 탑승객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후 대기모드에서 살균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하며, 이를 통해 바이러스를 99% 차단한다. 단지 내에서 집으로 들어가기 전에 꼭 지나가는 엘리베이터가 실시간으로 살균되어 안심하고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아파트 단지 곳곳에 `공기측정 LED신호등`을 설치한다. 대기질 알림 신호등으로 대기정보 측정 센서를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수치 확인이 가능하며, 미리 대비하기 편리하도록 입주민의 스마트폰으로 연동해 정보를 제공한다.
`쿨미스트 산책로`는 미스트가 분사되어 미세먼지를 저감시켜주고 온도를 조절해 한층 더 쾌적한 산책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더샵 거제디클리브는 넓은 잔디광장 `더샵필드`를 비롯해 `미러가든`, `산수정원` 등으로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디클리브는 Different Class we Live in의 핵심 영문 앞글자를 따온 것으로`차원이 다른 주거공간에 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클래스가 남다른 더샵을 거제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더샵 거제디클리브의 홍보관은 거제시 상동동 (거제중앙로)에 마련돼 사전예약을 통한 전문상담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상동동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