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캐시 우드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미국 아크인베스트의 CEO인 캐시우드는 일찌감치 테슬라의 성장 가능성을 알아보고 투자해 화제가 됐습니다.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먼트의 아크이노베이션ETF는 지난해 무려 171% 수익을 내고 올해도 25% 오르면서 그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아크인베스트는 ETF전문 운용사로, 파괴적 혁신을 일으키는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지난 한주 아크인베스트먼트는 새로운 종목들을 매수했습니다. 과연 어떤 종목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노바티스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회사, 시총 기준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작년 IPO 후 주가 급등세를 보였던 유니티소프트웨어, 바이오엔테크 기업들인 리제네론, 페이트 테라퓨틱스도 매수했고, 닌텐도도 사들였습니다.
또다른 매수 기업 이리듐은 전세계 음성 데이터통신에 사용되는 66개 활성 위성 시스템을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이 종목들 모두 며칠에 걸쳐 계속 추매했습니다.
반면, 매도한 종목들 살펴볼까요. 세계 1위 3D 프린터 제조업체 스트라타시스, 3D인쇄 제조분야의 머터리얼라이즈, 빅테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사 스플렁크, 의료 연구 및 치료 위한 3차원 인체 조직 설계, 개발의 연구회사 오가노보, 소프트웨어사 퓨어스토리지는 매도하는 흐름 보였습니다.
아크인베스트는 지난 달 우주 항공 산업에 투자하는 ‘스페이스 익스플로레이션 ETF(ARKX)’를 오는 3월에 신규 상장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신규 ETF에 어떤 종목을 담을 것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재활용 가능한 로켓, 인공위성, 준궤도 비행체 산업, 드론 등 50개 기업이 투자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