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0.4% 감소한 1,129억 원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9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5,089억 원, 당기순이익 753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4%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31.3% 줄었다.
컴투스는 해외 매출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며 회사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만 전체 매출의 절반이 넘는 성과를 올리며 세계 전역에서 견고한 실적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올해 대표 IP인 `서머너즈 워` 및 `MLB, KBO 라이선스 프로야구 시리즈` 등을 중심으로 세계 시장 공략을 가속하고, 전략적 투자 및 M&A를 통해 지속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