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9일 `몽쉘`의 모양과 특징을 그대로 살린 `몽쉘 젤리`를 선보였다. 이 신제품은 젤리 통합 브랜드 `젤리셔스`로 출시됐으며, 이로써 `젤리셔스`는 10종으로 확대 운영된다.
`몽쉘 젤리`는 패키지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품 모양도 `몽쉘` 특징을 그대로 살렸다. 3층 구조의 젤리 형태로, 중간에 위치한 빨간색의 딸기맛 젤리는 젤리 본연의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고 위, 아랫부분에 있는 하얀색 젤리는 에어레이션 공법을 사용해 폭신한 식감을 살렸다. 또 젤리 겉면에는 달콤한 초콜릿으로 코팅한 뒤 ‘몽쉘’만의 특징인 줄무늬 데코레이션까지 구현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몽쉘 젤리’는 2018년 ‘젤리셔스’ 론칭 때 내세웠던 ‘맛있는 젤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주겠다’는 브랜드 정체성이잘 표현된 제품"이라며 "실제 모양을 그대로 살리거나 맛과 식감 등에 재미있는 요소를 가미하는 젤리 시장의 트렌드도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은 앞서 선보였던 `빼빼로 초코젤리` `마카롱 모양 젤리` `크런치 롱 젤리`에 이어 올해 첫 번째로 선보인 이색 젤리다. 이후 닭다리 모양의 이색 젤리도 곧 선보인단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