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학 쎌마테라퓨틱스 회장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임상 3상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8일 한국경제TV에 출연해 "이번 글로벌 임상 3상은 코카시안, 아시안을 모두 포함해 진행되는 만큼, 성공한다면 다국가, 다인종으로 전파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매우 효율적인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쎌마는 지난해 4월 러시아의 팜신테즈라는 바이오제약 상장사와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해 네오비르 후보물질 기반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윤 회장은 "네오비르가 가지는 면역 체계 활성을 통한 항바이러스 작용 기전을 고려하면 변종 바이러스에 있어서도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