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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장기집권 중인 스타벅스 음료는?

판매순위, 아메리카노·라떼·돌체라떼 순
홈카페 열풍에 작년 12월 원두 판매 62%↑
방문자 넷 중 한 명은 '사이렌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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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홈카페
2020년 스타벅스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음료는 `카페 아메리카노`로 나타났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지난 한 해 스타벅스의 운영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4일 공개했다.

판매 음료 1위를 차지한 아메리카노는 13년 연속 인기 음료 1위 자리를 지켰다.

뒤이어 `카페 라떼`, `스타벅스 돌체 라떼`, `자몽 허니 블랙 티` 등의 순이었다.
스타벅스 2021 커피트렌드
●비(非)카페인 `약진`…홈카페·언택트, 올해도 주목
스타벅스는 TOP5 중 유일하게 커피가 아닌 `자몽 허니 블랙 티`를 두고, 불안에 대비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카페인이 없거나 낮은 음료들의 인기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기간에는 `캐모마일 릴렉서`가 세 번째로 많이 팔렸고, 대표적인 비(非)카페인 음료 중 하나인 `민트 블렌드 티`는 지난 한 해 판매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26% 늘었다.

같은 기간(2020년 12월) 원두 판매량은 전년 대비 62%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바깥활동의 제약이 많아지고, 재택근무가 확산함에 따라 주목받은 `홈카페` 열풍 덕분인데, 이 같은 집 안에서의 커피 소비는 올해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벅스는 코로나19로 더욱 확산된 비대면 소비문화도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작년 사이렌 오더 주문 건수는 하루 평균 17만 건으로 방문객 `네 명 중 한 명` 꼴이었는데, 이는 연간 전체 이용건수의 전년비 14.4% 증가로 이어졌다.

드라이브스루(DT) 이용 역시 꾸준히 증가하며 2020년 말 기준 등록자 수는 150만 명을 넘어섰다.

스타벅스는 "IT 기술 개발을 통해 사이렌 오더 및 DT 서비스를 개선하고 및 다양한 홈카페 상품군을 강화하는 등의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 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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