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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맥주,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국내 4대 맥주사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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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맥주가 지난해 사상 최고 매출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제주맥주가 달성한 2020년 매출은 약 320억 원으로 2019년보다 2배 이상 성장했다.
2020년 제주맥주 전체 맥주 출고량을 500ml 캔으로 환산할 경우 약 2천만 캔에 달한다.
가정용 매출은 약 3배 증가했으며, 식당이나 술집 매출은 1.3배 증가했다.
가파른 성장 배경에는 지난해 집콕·홈술 트렌드에 맞춘 유통 채널 강화와 전략 제품 출시 등이 있다.
제주맥주는 지난 해 수제맥주 최초로 5대 편의점에 입점하고, 하이랜드 파크와 콜라보한 프리미엄 맥주 ‘임페리얼 스타우트 에디션’, 현대카드와 콜라보한 ‘아워에일’ 등을 출시했다.
제주맥주는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내로 제주 양조장 증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증설 이후 제주맥주 연간 맥주 생산량은 2천만 리터 수준으로 초기 생산량 약 300만 리터 규모에서 3년 만에 6배 이상 증가한다.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는 “제주맥주는 2021년에는 연구 R&D에 투자를 대폭 늘려 품질 향상과 기술력 강화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제주 양조장을 연구개발 메카로 삼아 국내 맥주 시장을 리딩하고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맥주를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고 밝혔다.
제주맥주 주식회사는 브루클린 브루어리(Brooklyn Brewery)의 아시아 첫 자매 회사로 2017년 8월 공식 출범했다.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예비 유니콘 기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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