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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부활하는 싸이월드…도토리 대신 가상화폐 쓴다는데 "글쎄" [이지효의 플러스 PICK]

추억의 '싸이월드' 다음달에 부활
'싸이월드Z' 법인서 운영권 인수
도토리 대신 암호화폐 발행·상장
상반기 중에 모바일 버전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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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부활하는 싸이월드…도토리 대신 가상화폐 쓴다는데 "글쎄" [이지효의 플러스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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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토리의 부활

    <앵커>


    마지막 키워드는 `도토리의 부활`로 돼 있습니다.

    <기자>


    네, 먼저 화면 보시죠, 혹시 이런 거 기억 나시나요?





    도토리로 아이템을 사서 아바타나 미니홈피를 멋지게 꾸미던 때가 있었죠.

    저도 1개당 100원 정도 하는 도토리 충전하느라 돈 썼던 기억이 납니다.


    <앵커>

    네, 저도 옛 생각이 나네요. 이 도토리가 부활한다면 싸이월드 얘기인가요?


    <기자>

    네, 한동안 서비스가 중단됐던 싸이월드가 다음달 부활합니다.



    이번에 바뀌는 것들이 몇 가지가 있는데,

    우선 PC 기반이었던 싸이월드가 모바일 버전으로도 나오고요.

    도토리를 이더리움 기반의 가상화폐로 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도토리가 암호회폐가 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도토리로 해야 사람들이 사지"

    "옛날이랑 조금만 바뀌어도 관심 못 받는다" 이런 거부감도 보였습니다.



    <앵커>

    확실히 이더리움 도토리는 정서적으로 거리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싸이월드는 추억을 회상하는 차원에서 많이 할텐데, 이더리움은 너무 최신이네요.

    그싸이월드는 폐업한 거 아니었나요, 지난해 문 닫는다고 아쉬워했던 것 같은데요.

    <기자>

    네, 사실상 폐업 상태에 있다가 세금을 못 내서 지난해에는 사업자 등록까지 말소됐죠.

    전제완 대표는 직원 27명의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한 혐의로 기소됐고요.

    사실 싸이월드는 2001년 출시 이후에 국민 SNS라는 말까지 들었던 서비스입니다.

    `도토리` `일촌 맺기` 등 신조어를 만들었고, 회원 수가 무려 3,200만명입니다.

    잘 나갔던 회사가 스마트폰이 확산되면서 모바일 시대로 접어들고,

    여기에 페이스북 등 글로벌 SNS에 밀려 급속히 쇠락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싸이월드Z`라는 곳에서 싸이월드 서비스를 다시 사가면서 부활한 겁니다.

    전제완 대표는 10억 상당의 직원들 임금 채권을 해결하는 조건으로 양도했습니다.

    <앵커>

    싸이월드를 사간 `싸이월드Z`가 어떤 회사인지도 궁금하네요.

    <기자>

    `싸이월드Z`는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스카이이엔엠을 비롯한 5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했습니다.

    싸이월드 스카이이엔엠의 최대 주주는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고,

    `싸이월드Z`의 오종원 대표는 의료장비 업체의 투자담당 상무 출신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80억원 상당의 투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싸이월드Z는

    한 달 내에 기존 서비스를 정상화하겠다는 계획인데요.

    벌써부터 "오랜만에 일촌 파도타기 들어간다" 이런 반응들이 나오는데,

    저도 서비스가 시작되면 눈물 셀카 하나 찍어서 올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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