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지난달 미국에서의 판매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9시13분 현재 기아차는 전 거래일보다 7,500원(8.42%) 급등한 9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지시간 2일 기아 미국법인은 1월 한 달 동안 전년 대비 11.4% 증가한 4만4,965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월 기준 사상 최대치다.
사상 최대 판매는 SUV와 신차가 주도했다. 텔루라이드와 니로, K3(현지명 포르테) 판매는 1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였다. 이밖에 SUV 제품군이 전체 판매의 66.7%를 차지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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