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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2020년 영업손실 7,664억원…손실규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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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2020년 매출 6조 8,603억원, 영업손실 7,664억원의 잠정 경영 실적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인 2019년 수치와 비교할 때 각각 -6.7%, -24.3% 감소한 기록이다.

매출은 약 4,894억원이 줄었고, 영업손실은 2019년 6,166억원에서 1,498억원 더 늘어났다.

4분기만 따로 떼어놓고 보면 잠정 실적 매출 1조 6,653억원, 영업이익 흑자 26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3분기(1조 6,768억원)와 비슷한 수준이나, 영업이익은 수주부진에 따른 매출 감소 영향으로 고정비 부담이 지속됐다.

다만 드릴십 계약해지 관련 PDC측 항소가 4분기에 최종 기각 결정되면서 충당금이 환입된 결과 영업이익은 소폭 흑자 전환했다.

삼성중공업은 2021년 목표로 매출액 7.1조원, 수주목표 78억 달러의 영업 전망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작년(6조 8,603억원)보다 4% 상향되었고, 수주목표는 작년 실적(55억 달러) 대비 42% 높은 수치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는 발주 개선세가 확연한 컨테이너선과 유가 회복에 따른 해양생산설비 수주를 통해 반드시 경영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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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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