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오는 2030년까지 중상 소득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1차로 오는 2025년까지 연간 6.5~7%의 경제성장을 달성하겠다고 향후 5년의 비전을 발표했다.
제13차 전당대회를 통해 3연임에 성공한 응우옌푸쭝 당서기장(사진)은 대회 폐막식 인터뷰에서 오는 2030년까지 중상 소득국가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쭝 당서기는 "이를 위해 우선 오는 2025년까지 연간 6.5∼7%의 경제성장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밝혔다.
베트남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세계 국가들이 경제적 침체를 겪는 혼란 속에도 국내총생산(GDP) 2.9% 라는 경제성장을 이뤘고, 올해는 `V`자 반등으로 6.5% 성장한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