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56.33

  • 27.71
  • 1.05%
코스닥

856.82

  • 3.56
  • 0.42%
1/4

지난해 DLS 발행 급감…파생 기피·증시 호황 여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지난해 DLS 발행 급감…파생 기피·증시 호황 여파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증시 호황과 파생 상품 기피 현상이 맞물려 지난해 DLS(파생결합사채, DLB 포함) 발행금액이 크게 줄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DLS 발행금액은 22조2,898억원으로 전년(29조3천억원)대비 24%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최근 5년간 가장 적은 규모다.
발행형태 별로는 사모발행금액이 공모발행금액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사모발행금액은 15조6,080억원으로 전년(21조2,917억원) 보다 26.7% 감소했고, 공모 발행금액은 6조6,818억원으로 전년(8조458억원)에 비해 17% 줄었다.
전체 발행금액 가운데 공모발행금액은 30%, 사모발행금액은 70%를 차지했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11조1,021억원으로 49.8%, 신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는 6조7,439억원으로 30.3%를 각각 차지했다.
증권사별 DLS 발행규모는 하나은행이 3조8,330억원으로 17.2%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상품을 찍어냈다. 이어 교보증권 3조675억원(13.8%), 삼성증권 2조5,139억원(11.3%) 순이었다.
한편 지난해 DLS 상환금액은 32조4천억원으로 전년(31조1천억원)보다 4.2% 늘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