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아프리카 우간다에 설립된다.
새마을금고 측은 우간다 내 2개 주에서 읍단위를 업무구역으로 하는 3개 새마을금고의 공식 법인등록을 마치고 회원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측은 지난 2018년부터 약 2년 반의 시간동안 설립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설립된 3개 새마을금고는 주요 거점 마을에 지점을 설치·운영함으로써 빈곤층이 대부분인 농촌지역 소농에 대한 맞춤형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우간다에서 새마을금고는 저축과 투자 및 경제활동을 증진시키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촌개발을 목표로 이해관계자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