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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모안과병원, 보건복지부 안과 전문병원 4회 연속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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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모안과병원`이 보건복지부 시행 4기(2021~2023년) 안과전문병원에 지정됐다. 처음 전문병원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지정받은 2012년에 이어 2015년, 2018년, 2021년까지 4회 연속 선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7월 전문병원을 희망하는 108개 의료기관으로부터 신청을 접수 받아 환자구성 비율, 진료량, 병상 수,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의료 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 7가지 기준 항목을 바탕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전문병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1개 의료기관을 제4기 전문병원으로 지정 발표했다.

안과전문병원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은 전국 10곳이며, 그 중 부산, 울산, 경남에서는 부산성모안과병원이 유일하다.

전문병원 지정은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되고 난이도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전문병원 제도는 대형병원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전문병원 선정을 위해서는 시설투자비용은 물론, 의료기관 인증을 통과해야 한다. 또한 의사 1인당 환자 수, 수술 및 치료 후 합병증 발생률이나 재수술율 등의 임상 질에 대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

부산성모안과병원 윤희성 병원장은 "성모안과병원의 규모는 대학병원보다 작지만 의료진과 시설, 장비 등 진료 인프라는 대학병원에 못지않으며, 꾸준한 학술연구는 물론 지금까지의 치료 환자수, 수술건수, 임상수준 등에서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안과전문병원, 인증 의료기관 등 보건복지부가 인정한 안전하고 전문적인 병원으로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환자 중심의 진료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성모안과병원은 전문병원 지정과 동시에 올해부터 본관 건물 뒤 주차장 부지에 새병원이 증축될 예정이다. 2021년 12월에 완공되는 새병원은 연면적 6,571m2(제곱미터)로 망막 및 전문화센터, 입원실, 수술실을 증축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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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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