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산업통상부가 지난해 대 중국 교역은 전년인 2019년과 비교해 14% 증가한 약 1,331억 달러로 중국 입장에서 6번째 규모의 큰 교역국이 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 중국 수출은 489억불로 전년비 18% 증가했고, 수입은 841억불로 12% 증가했다.
베트남에서 중국은 미국에 이은 최대 교역국이자 두 번째로 큰 수출시장이다.
특히 중국으로의 수출은 농수산물, 양식 어류 등 전통적인 수출 품목이 전년비 약 3% 가량 하락한 68억 달러로 수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었다.